[부동산 캘린더] 가을분양 성수기 진입… 전국 1만1288가구 청약
2014-09-19 14:4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17개 단지, 1만1228가구가 청약을 시작하며 가을분양 성수기를 알린다. 주말 모델하우스도 전국 10개 사업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파크 2차'를 공급한다. 지난해 분양한 1차와 함께 총 1612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59~164㎡, 2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도보 5분 거리의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센트럴시티터미널, 뉴코아백화점, 서울성모병원,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서래섬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청약일정은 당초 오는 24일 1·2순위 접수를 시작하려 했으나 사업승인이 늦어져 미정이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1·2순위, 25일 3순위 접수 후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6~8일까지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
금강주택이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에 신축하는 '금강펜테리움 더스퀘어'도 오는 24일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5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아파트 620가구(전용 74~84㎡)와 오피스텔 59실(전용 23~43㎡)이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백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대림산업은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54-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사하 e편한세상'의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84㎡ 총 1068가구 규모다. 을숙도대로, 서포로 등을 이용해 도심과 외각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2016년 11월에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인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이 개통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가깝고 구평초, 장림여중, 영남중, 대동중고 등은 통학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이달 24일 1순위, 25일 3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다음 달 1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6일에서 8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중흥종합건설은 원주혁신도시 C-2블록에서 '원주혁신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 84~131㎡, 총 85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홈플러스, AK플라자, 원주시청, 원주의료원, 터미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치악산 국립공원과 혁신도시 내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과 원주천 산책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5일 1순위, 26일 3순위 청약접수를 거쳐 다음 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7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초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