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후덕해진 소트니코바 근황 기량 더 떨어져 “원래도 좋진 않았는데?”
2014-09-11 10:46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근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동료 선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와 함께 찍은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트니코바는 동료 선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기차 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근황 사진에서 짧은 팬츠를 입고 있는 소트니코바의 후덕해진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소트니코바는 “하고 싶다고 해서 모든 것이 갑자기 되진 않는 법이다. 조금씩 서서히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모두 회복했거나 회복하는 중이거나 아직 그러지 못한 차이가 있다”고 현재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또 소트니코바는 “예전의 기량으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 어느 순간 회복에 대한 희망이 사라졌다. 특히 피로가 누적되면 힘들다. 웬만하면 그러지 않으려고 하나 가끔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침대 위에 털썩 눕기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