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현대차 노조 파업, 한국경제에 걱정거리"
2014-08-18 10:34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통상임금 확대 문제와 관련해 파업을 실시할 예정인 현대자동차 노조에 대해 "모처럼 경제 살리기 분위기가 확산되는 우리 사회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대차 노조는 1987년 설립 이래 27년 동안 무려 23차례나 파업을 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며 "현대·기아차는 사실상 국민기업으로 국민들이 키워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은 물론 한국경제에 걱정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무성 대표는 "최근 원화 강세 현상으로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현대기아차 손실은 2200억원에 달한다는 기사를 봤다"며 "현대차 노조는 파업 결의가 단순한 현대차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 애국적인 결단을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대차 노조는 1987년 설립 이래 27년 동안 무려 23차례나 파업을 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며 "현대·기아차는 사실상 국민기업으로 국민들이 키워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은 물론 한국경제에 걱정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료사진 [사진 = 조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