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여야 일요일에도 노력…좋은 결과 기대"
2014-08-17 16:19
정의화 국회의장, 전직 국회의장단과 오찬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17일 전직 국회의장단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정의화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역대 국회의장들로부터 국회가 교착 상태에 빠졌을 때 어떻게 풀어냈는지 등을 비롯한 경험과 지혜를 경청했다.
이날 오찬에서 정의화 의장은 "18일 본회의가 열려야만 올해부터 도입되는 분리 국감을 실시할 수 있고 예산 자동상정제 등의 국회법을 지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시급한 현안 법안들을 처리할 수 있다"며 "여야가 일요일에도 노력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회는 "정 의장은 국회 운영의 더 나은 해법을 찾기 위해 평소 여야 중진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원로회의의 구성과 역대 의장단과의 대화 등을 약속해 왔다"며 "이날 오찬 약속은 광복절 경축식 직후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에는 정래혁·김수한·박관용·김원기·김형오·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함께했다.
정의화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역대 국회의장들로부터 국회가 교착 상태에 빠졌을 때 어떻게 풀어냈는지 등을 비롯한 경험과 지혜를 경청했다.
이날 오찬에서 정의화 의장은 "18일 본회의가 열려야만 올해부터 도입되는 분리 국감을 실시할 수 있고 예산 자동상정제 등의 국회법을 지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시급한 현안 법안들을 처리할 수 있다"며 "여야가 일요일에도 노력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직 국회의장단과의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의화 국회의장 [사진 = 국회]
이와 관련, 국회는 "정 의장은 국회 운영의 더 나은 해법을 찾기 위해 평소 여야 중진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원로회의의 구성과 역대 의장단과의 대화 등을 약속해 왔다"며 "이날 오찬 약속은 광복절 경축식 직후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에는 정래혁·김수한·박관용·김원기·김형오·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