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졸음운전 사고…"조사 성실히 임할 것"

2014-06-27 19:19

곽시양 교통사고[사진제공=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곽시양이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26일 새벽 곽시양은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졸음운전으로 인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곽시양은 큰 부상을 당하진 않았지만 운전 차량이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무보험 차량으로 알려져 범칙금 부과나 형사고발 등의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곽시양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곽시양이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냈다. 본인도 많이 놀라서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곽시양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다. 이런 일로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곽시양은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정희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