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겨울철, 적신호 켜지는 혈관질환, 이렇게 대처하라

2014-12-19 12:55

[사진= MBC 기분좋은날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19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씨, 한의사 박경호 원장, 서재걸 원장이 출연해 겨울철 혈관관리에 관한 음식과 의학상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재걸 원장은 쌀쌀한 날씨일수록 혈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며 미리 알아보는 혈관진단법과 혈관질환의 비상시 응급대처법을 전했다.

한의사 박경호 원장은 혈관은 70%이상 막혀야 증상이 발견된다고 혈관질환을 소리없는 살인자로 칭했다. 혈관건강이 위험한 시간을 ‘첫눈 오는 날’, ‘아침에 눈을 떴을 대’, ‘월요일 아침’, ‘저녁 과식’, ‘급격한 운동 후’라고 천천히 움직이고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을 꼭 하라고 주의를 주었다. 또한 혈관건강에 좋은 운동을 ‘괄약끈 조으기’와 ‘손가락 찍기’를 소개하며 꾸준히 할 것을 권했다.

요리연구인 빅마마 이혜정 씨는 유자를 이용한 혈관 치유밥상으로 유자컵 샐러드, 유자단자, 유자돼기고기보쌈, 유자닭양파조림, 꼬막무침, 부대찌개 등을 소개했다.

박경호 원장과 서재걸 원장은 특히 유자돼지고기보쌈에 먹방을 과시했다. 이 모습을 본 이재용 아나운서가 “어제 저녁부터 굶었어요?”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