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좋은날' 젊음을 되찾아 줄 단백질 식품소개…햄프씨드 ‘눈길’

2016-01-06 14:15
햄프씨드, 장어의 약 412%, 닭가슴살의 약 565%인 단백질 성분 함유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1월 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젊음을 되찾아 주는 밥상이 소개됐다.

젊음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식품 성분이 단백질임을 강조하며 단백질이 함유된 여러 식품을 소개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식품은 ‘햄프씨드’였다.

햄프씨드는 미국 타임즈에서 선정한 6가지 슈퍼푸드 씨앗 중에 하나로, ‘착한 대마’라고 알려져있다. 환각성분(THC)이 0%라 합법적이며,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이다. 햄프씨드는 장어의 약 412%, 닭가슴살의 약 565%인 단백질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햄프씨드는 풍부한 단백질 성분으로 젊음을 유지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인 탄수화물 함량이 굉장히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다.

햄프씨드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특히 동의보감에는 햄프씨드가 단백질과 좋은 지방질이 풍부해 장의 병을 치료하고 염증을 가라앉힌다고 기록돼 있다.

또한, 세계 5대 장수마을로 알려진 중국 바마현의 사람들은 햄프씨드로 죽을 끓여 먹는데, 이것이 장수의 비법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방송에서는 햄프씨드를 먹는 방법으로 햄프씨드 잡곡밥, 햄프씨드 더덕샐러드와 햄프씨드 멸치조림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요리 연구가는 잡곡밥에 햄프씨드를 넣으면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며, 특히 조림과 무침요리에 햄프씨드를 뿌려주면 음식이 고소하며 담백한 맛이 나 추천한다고 전했다.
 

[햄프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