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송도에스이 사회적기업 주간행사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2014-06-27 07:3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송도에스이(대표 김용옥)가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법 시행(‘07. 7. 1)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고용노동부장관과 사회적기업관련 단체장, 사회적기업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되었다.

이 행사에서 ㈜송도에스이는 130여명의 직원 중 90% 이상을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 위주로 고용하였고,
전국 단위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 월 무료로 미화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취업을 지원함은 물론,
사회적 목적사업에 매 년 기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이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참고로, ㈜송도에스이는 단일 기업으로는 전국에서 북한이탈주민을 가장 많이 채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원만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 종 직무관련 교육과 문화체험 및 교양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시하는 등
가족적이고 따뜻한 직장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송도에스이 김성근 상무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조화를 이루어가는 ㈜송도에스이가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사회적기업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헌신하면서,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철학을 실현함으로써 '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