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
2014-06-23 14:2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다쏘시스템은 BNP파리바증권이 자사의 제품 관리를 강화하고 제품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이에 기반한 산업 특화 솔루션 ‘이노베이션 팩토리(Innovation Factory)’를 도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BNP파리바증권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해 제품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출시까지 모든 제품 개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전용 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을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점에 위치한 팀들간에 디지털 정보 공유가 가능해지고, 궁극적으로 제품수명주기관리를 간소화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데까지 걸리는 타임투마켓(time-to-market)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BNP파리바증권 제품수명주기관리 총괄인 세바스티앙 메시앙(Sébastien Messean)은 "금융업계 최초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타임투마켓을 2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궁극적으로는 이런 개선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NP파리바증권은 다쏘시스템의 검증된 제품수명주기관리 및 협업 기술을 자산 및 펀드 서비스, 수탁 및 결제 서비스, 법인신탁 서비스 및 시장과 금융 서비스 등 자사 사업부 전체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