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바이오 혁신 실현할 신규 브랜드 ‘바이오비아’ 발표

2014-05-27 09: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3D 솔루션 전문업체 다쏘시스템은 신규 브랜드인 ‘바이오비아(BIOVIA)’를 27일 발표했다.

이는 프랑스 정부의 국책 연구 프로젝트인 바이오인텔리전스(BioIntelligence)의 연구결과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협업적 기술 및 지난 달 인수 완료한 생명∙재료 과학 애플리케이션 선도 기업인 엑설리스(Accelrys)사의 솔루션들을 결합해 새로운 브랜드로 선보이는 것이다.

엑설리스의 솔루션은 생물∙화학∙재료의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리서치 및 개방형 협업, 기업 내 종합연구 및 품질 관리, 공정 제조 인텔리전스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

다쏘시스템의 바이오비아는 생물학∙화학∙재료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생산 분야에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비아는 사노피, 화이자, GSK, 아스트라제네카, 듀퐁, 쉘, BASF, P&G, 유니레버, 로레알, 삼성그룹 등 포춘 500대 기업에 속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포함해 전세계 2,000개 이상의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재료 설계부터 분자 시뮬레이션, 화학 제조 등에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바이오비아를 촉매제로 제품, 자연, 삶이 조화를 이루는 가상의 세계를 제공한다는 다쏘시스템의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맥스 카네치아(Max Carnecchia) 다쏘시스템 바이오비아 CEO는 “우리의 목표는 전체 생물권(Biosphere)을 모델링 하는데 필요한 산업과 과학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바이오비아는 제약, 소비재 및 기타 프로세스 기반 산업의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협업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모델링, 시뮬레이션, 실험실 및 품질관리 등을 통합한 정교한 전사 시스템은 거의 모든 산업의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