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 도시락' 전달

2014-05-06 13:07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본도시락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등대교회에서 지역 어르신들 30여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본도시락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도시락을 나눠 드리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며 불편한 것은 없는지 묻는 직원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본도시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가 가장 자신 있는 건강한 도시락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드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도시락과 본죽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지난해 4월 ‘본사랑 본사모 봉사단’을 출범하며 불우 이웃, 저소득 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봉사단에는 본아이에프 임직원과 전국 가맹점 지역 대표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