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오곡쇠고기죽' '불굴죽' 출시

2014-04-08 15:29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본아이에프의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은 봄철 입맛을 돋워줄 영양죽 신메뉴 2종 ‘오곡쇠고기죽’과 ‘불굴죽’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곡쇠고기죽(8500원)’은 찰현미, 찰수수, 찰흑미, 찹쌀, 멥쌀 총 5가지 껍질 있는 곡물과 몸에 좋은 채소로 영양 균형을 맞췄다.

현미, 수수, 흑미는 톡톡 씹히는 식감과 씹을수록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통곡물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 좋고, 특히 흑미는 항산화 작용읋 하는 안토니안 성분이 풍부해 세포가 노화하는 것을 방지한다.

쇠고기와 감자, 당근, 양파, 애호박, 표고버섯을 볶아 넣어 맛을 더했다.

‘불굴죽(9000원)’은 잘 익은 김치와 담백하고 시원한 굴에 베트남 씨고추를 넣어 깔끔한 매운 맛을 냈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빈혈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다.고추기름과 베트남 씨고추의 양에 따라 매운맛을 3단계로 나눠 소비자 선택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 굴과 김치 모두 순환이 잘 되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과로로 지친 직장인에게 좋다.

한편 본죽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일)까지 죽을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1등에게는 불굴죽, 2등은 오곡쇠고기죽, 3등은 2,000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선착순 증정이며 구입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본아이에프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봄 신메뉴는 약해진 면역력과 체력을 보강하기 위한 영양 요소뿐만 아니라 떨어진 입맛을 돋워줄 맛도 함께 고려해 고소한 오곡과 매콤한 김치를 선택했다”며 “특히 ’오곡쇠고기죽’의 경우 당뇨·고혈압에 도움이 되는 오곡으로 죽을 만들어 위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보양식으로 손색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