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이재명 기소...김혜경은 기소유예
2024-11-19 10:14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등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19일 재판에 넘겼다. 이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씨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이날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A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8년 7월~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와 법인카드 등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