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대성 위로 "여린 대성 생각하니 마음 무거워"

2011-05-31 18:40
정재형 대성 위로 "여린 대성 생각하니 마음 무거워"

▲ 대성(위)·정재형 트위터(아래)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가수 정재형(41)이 빅뱅 멤버 대성(22)의 교통사고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정재형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어나 보니 대성이의 사고 소식. 안타깝네요. 여린 대성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항상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돌리는 대성의 심성을 알기에 더욱 안타깝고 걱정이 됩니다"라는 가수 이효리의 글에 "걱정이네...휴"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거듭 전했다.

한편 대성은 이날 새벽 1시30분경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던 중 1차로에 정차 중이던 김모씨의 택시와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과정에서 대성은 택시 뒤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씨를 들이받았고 현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사망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조사를 의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