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업 설비투자 활성화 위해 시설자금 우대지원

2025-01-06 13:33
  • 글자크기 설정

신속 보증지원 체계 마련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은 기업투자를 촉진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설자금 보증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기보는 정책지원이 필요한 중점분야에 대해 올해 한시적으로 시설자금 우대지원을 시행한다. 또한 관련 보증제도를 개선해 전 영업점에서 적극적인 보증을 공급,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를 유도한다. 

시설자금 우대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중점지원 분야인 △신성장 4.0 △지방소재기업 △수출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이들 지원대상 기업에 고정보증료율 1.0%를 적용해 설비투자 기업이 부담하는 금융비용을 완화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내부 심사과정을 간소화했다. 특히 전액해지조건 시설자금 보증의 경우 기업 신용도 검토를 완화해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점분야 기업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중점분야에 대한 설비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하는 등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