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쯤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 직후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공항 당국과 소방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이 피해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기체 결함, 활주로 환경 문제, 또는 기상 조건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무안국제공항은 사고 여파로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하고 대체 교통 수단을 안내하고 있다.
승객과 탑승자 가족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계 당국은 탑승자 명단과 피해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