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자회사 지분을 팔아 현금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젠큐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3%(393원) 오른 17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도금액인 약 56억원은 젠큐릭스의 총자산 대비 16.83%, 자기자본 대비 28.91%에 달하는 규모다.
나노바이오라이프의 지분 매각 대가는 현금 41억4441만8720원과 시클리드가 보유한 주식 14억9500만원이다. 현금은 2026년 2월 28일부터 2026년 12월 24일까지 다섯 차례에 나눠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