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한대행 "연말·연시 빈틈없는 상황 관리에 최선 다해 달라"

2024-12-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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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소방서 방문해 특별경계근무계획 점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연말·연시 빈틈없는 상황 관리로 국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24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날 서울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계획을 점검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한덕수 대행은 김길중 서울중부소방서장에게서 화재 안전 등 특별경계근무계획을 보고받은 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많은 국민들이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업소 화재 및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어려운 환경이지만 연말·연시 응급환자 이송에도 차질이 없도록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한 대행은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현장 대원들을 격려하며 "최근 영하를 밑도는 매서운 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건강에도 유념해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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