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22~26일 미국과 일본을 방문해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워싱턴DC에서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열어 한·미 관계,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김 차관은 일본 도쿄에서 한·일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 한·미·일 협력 및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김 차관은 지난 1~5일 스페인과 독일을 방문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고, '비상계엄' 이후인 14일엔 서울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우리 정부의 외교 정책 기조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