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번째로 열린 미래작가상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사진 및 영상 분야를 선도할 미래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2007년 처음 공모전을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총 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에는 총 181명의 학생이 참여해 사진·영상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인 작가로서의 소양을 뽐냈다. 심사위원회는 캐논 마스터즈 강영호 작가∙금혜원 작가∙손현정 큐레이터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이 본인만의 고유한 시각으로 주제의식을 잘 표현해 예술가로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사진부문 간현송(계원예술대학교 사진예술과 2학년), 장은수(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4학년) △영상부문 길은지(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전공 3학년), 송민진(서울대학교 조소과 3학년) 등 총 4인이다.
캐논코리아는 수상자 4인을 대상으로 고성능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 ll 24-105 USM KIT'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또한 전문 심사위원 및 오형근 사진가의 튜터링 기회를 제공한다. 10개월간 튜터링을 통해 성장한 실력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차기 국내 사진 및 영상 분야를 선도할 미래 인재들이 보여준 뛰어난 작품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캐논코리아는 혁신적인 사진과 영상 기술을 통해 이미징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가는 한편 사진예술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