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차기 의장에 오세진 코빗 대표 선임

2024-12-18 11:42
  • 글자크기 설정
사진닥사
[사진=닥사]

오세진 코빗 대표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닥사)의 차기 의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닥사는 임시총회에서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 순서대로 의장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면 업비트가 2021년 가장 먼저 신고수리증을 교부 받았고 이후 코빗, 코인원, 빗썸, 고팍스 순이다. 이에 따라 오 대표는 내년 1월 1일부터 이석우 두나무(업비트 운영) 대표에 이어 닥사 제2대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오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에서 근무했으며 2019년 코빗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역임했다. 업계는 오 대표가 금융권 및 디지털자산 업계 관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와 닥사의 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의장은 "닥사가 지난 2년 동안 국내 유일의 자율규제기구로 왕성하게 활동해 온 만큼 앞으로도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