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동안 가품으로 인한 중고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정품 검수를 통한 안전한 중고 거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번개장터는 설명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고가의 럭셔리 상품일수록 번개케어를 통한 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준 이 서비스를 통해 거래된 최고가 상품은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다이아몬드(5000만원)가 1위를 기록했으며 △불가리 세르펜티 투보가스(3400만원) △롤렉스 스카이-드웰러(2700만원) 순으로 거래됐다.
올해 번개케어 상품 중 가장 많이 거래된 모델은 △톰 브라운 브이넥 카디건이 1위를 차지했으며 △르메르 크루아상 백 △몽클레어 패딩 울카디건이 뒤를 이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거래를 원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지면서 정품 검수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번개케어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중고거래 시장 조성에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번개장터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번개케어 2주년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번개케어 관련 퀴즈 이벤트가 매일 열리며 정답을 맞힌 참여자에겐 즉시 번개포인트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