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AI '의무기록 사본' 발급 시스템 구축

2024-12-11 12:5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삼성서울병원
[사진=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의무기록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의 경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의무기록 사본 발급이 불가능했다.
 
새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무기록 발급 시스템(RPA)을 고도화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온라인 신청내용 확인부터 PDF 생성, 업로드, ‘환자 일치 체크 기능’ 등을 탑재해 최종 검수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의무기록 발급을 지연하는 ‘기록 미완성’ 문제도 보완했다. 기록이 완성되지 않았을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해당 의료진에게 기록 완성 요청 메일을 발송하고, 기록 완성부터 재발급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이풍렬 삼상서울병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소화기내과 교수)은 “환자 중심 디지털 혁신을 실현한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통해 환자와 직원의 경험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