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참 잘했어요'

2024-12-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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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전주시 의사회도 장려상 수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시는 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연계 △홍보 등 통합지원을 안정적으로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같은 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돌봄 수요가 높은 75세 이상 후기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돌봄·생활지원, 주거지원 등을 포괄하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에는 전주시와 함께 건강의료 안전망사업을 수행해온 전주시 의사회가 시범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인 ‘돌봄통합지원법’은 지난 3월 26일 공포돼 2년 뒤인 오는 202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5년 시민 블로그 기자 모집
사진전주시
[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전주만의 특별한 여행과 문화, 정책, 음식 등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취재·발굴하고, 전주시 공식 블로그인 ‘한바탕 전주 즐기기’를 통해 제공할 ‘시민 블로그 기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로 구성돼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진솔하고 생생한 전주의 이야기를 전달해왔다.

총 3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인 2025년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전주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내년 1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블로그 기자로 선발되면 전주시의 각종 문화·생활·정책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주제로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하게 되며, 월간 기획회의와 워크숍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기자단에게는 취재 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와 함께 전주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내년 2월부터 오는 2026년 1월까지 12개월이며, 지원서는 전주시 블로그에서 내려받은 양식에 따라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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