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이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사회공헌활동(CSR) 비전을 기반으로 교통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청소년 공학 인재 육성, 생물 다양성 보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 등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 공적을 심사해 선정하는데 현대모비스는 이번 심사에서 전 영역에서 최고 등급(레벨5)을 획득했다.
현대모비스는 2002년부터 전국 47개 사업장 근처 사회복지단체와 결연을 맺고, 청소년 공학교실,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 다양성 보전과 멸종 위기종 보호 활동 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사회공헌 경험을 같이 공유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2019년부터 가족 참여형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총 86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소화전 페인트칠, 수생 정화식물 식재, 멸종위기종 방류, 사회 취약 시설 필요 물품 제작 및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Move Together' 라는 사회공헌활동시스템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임직원들은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다양한 봉사활동 기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영광 ESG경영추진실장은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