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을 첫 출시국에 포함하면서 선보인 아이폰16 덕분이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80%)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애플(19%)이 뒤따랐다.
삼성전자는 3분기 점유율이 지난해보다 4%포인트 줄었다. 삼성이 신규 폴더블폰인 갤럭시 Z폴드·플립6 시리즈가 전작과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아 높은 판매율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