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표창은 인천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해양환경공단, 신흥글로벌, 신성델타테크, 에이치엘테크, 성운전자, 와이지텍 등 9곳이 받았다. 김학준 LG전자 책임, 박정훈 현대트랜시스 책임 매니저 등 11명은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도입된 상생결제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납품대금 회수와 빠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준다. 원청이 상생결제를 활용해 납품대금을 지급하면, 각각의 하위 협력사는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을 수 있다. 결제일 이전이라도 원청의 높은 신용도를 적용한 낮은 금융비용으로 대금을 조기 현금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생결제가 도입된 첫해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누적 총 1156조원이 지급됐고, 2018년부터 최근 7년 연속으로 연간 지급실적이 100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어 "앞으로, 관계부처·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연간 200조원 규모의 공공조달시장에서 상생결제 활용을 촉진하는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