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친선협회는 지난 22일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회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를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구미의 매력을 알리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 됐다.
교육은 여행작가 이종원을 초청해 구미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구미의 매력과 글로벌 관광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구미의 숨겨진 관광 자원과 도시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경제·문화적 효과에 대해 논의하며 이해를 높이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구미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민간 차원의 국제 교류를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글로벌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구미국제친선협회는 2007년 3월 창립 이후 구미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그 역량을 더욱 늘려 관내 영어 원어민 강사 20명을 대상으로 ‘원데이 문화투어’를 진행해 지역 명소와 문화를 알리고 정착을 지원했으며, 제19회 외국인주민문화축제에 참여해 거주 외국인들과의 화합과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