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에서 영예의 2관왕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소통 행정을 입증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올해의 SNS 대상’은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상이다.
여수시는 SNS를 관광과 행정 분야로 이원화하여 여수이야기로 시정 홍보를, ‘힐링여수야’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며 맞춤형 소통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여수거북선축제,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등 주요 지역 행사를 적시에 홍보하는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365개 섬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며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지역 구석구석에 숨겨진 여행지와 맛집, 야간관광 등 색다른 콘텐츠와 소통 중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으로 시민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시기적절한 시정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 부문 대상과 시(市)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소통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