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덕산항 정비사업이 20일 마무리됐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에 따르면, 덕산항 정비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돼 약 1년에 걸쳐 실시했다. 총사업비는 51억원이다.
주요 정비 사항은 북방파제 보강(350m), 파제벽 보강(42m), 어구창고 개축(1동), 물양장 정비 등이다. 어항의 안전성을 높이고 기존 시설물 보수와 보강을 통해 지역 어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유비 항만건설과장은 "덕산항을 비롯한 동해권 국가어항의 시설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어업인들이 어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