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신도시 첫 번째 본청약인 A3블록도 사전청약 당시 추정가격이 전용 55㎡기준 3억 3980만원 이었으나, 최종 본청약에선 6000만원이상 오른 4억101만원 수준에 공급됐다. 가격 상승으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본청약을 포기했고, 분양가격도 계양신도시 주변(전용 59㎡기준) 매매시세 3억원보다도 비싸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공급되는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도 사전청약 당시 추정가격은 전용 84㎡기준 4억9569만원 이었으나, 본청약에선 5000만원 상당 오른 5억4500여만원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 대광로제비앙 디아트’ 전용면적 84㎡이 5억2000만원에 실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500만원 높은 금액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공사비 등이 워낙 크게 상승하면서 분상제 아파트의 메리트가 사라지고 있다”며 “향후 공급되는 3기신도시 본청약도 사전청약 추정가 대비 최소 20%이상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분상제가 아니더라도 입지와 상품성이 우수한 곳을 청약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단지는 평택시 최초 비서서비스와 호텔급 컨시어지(조식배달, 방문세차 등)가 제공되며, 전타입 알파룸과 4베이.3면개방 설계, 커뮤니티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교육시설은 성동유치원과 평택중앙초, 한광중.고등학교, 시립 비전도서관, 어린이집과 도서관, 비전동과 합정동 학원가 등이 조성됐다.
통복시장과 평택역 주변 중심상업지구, AK플라자, CGV와 로데오거리 등이 가깝고, 도보로 평택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평택역에서 1정거장 거리의 평택지제역은 1호선과 SRT, 수원발 KTX (2025년 개통 예정) 등이 정차하고 있다. 또 수도권 GTX A와 C 노선 연장 추진이 확정되면서, 향후 평택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평택역세권 주변은 ‘통복 2지구’ 프로젝트와 호텔과 오피스텔 및 1800여 세대의 주거복합 단지가 예정된 평택 1구역 재개발, 합정주공 1·2단지 재건축, 약 1만2000㎡ 규모의 복합문화광장 조성(2026년 준공예정), 축구장 약 42개 크기에 달하는 노을생태문화공원(2024년 준공예정) 등의 개발 호재가 있다.
한편,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견본주택은 평택시 합정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