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하락한 1393.7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1393.5원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전날보다 0.39% 내린 106.223 수준이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5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03.42원보다 1.92원 낮아졌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4% 오른 154.473엔을 나타냈다.
이어 "다만 외국인 국내 증시 순매도와 역내 달러 실수요는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며 "원화와 동조화되는 흐름을 보이는 엔화가 약세로 전환된 점도 환율의 급격한 하락 전환 가능성을 낮출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