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이 원거리 지역 선원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오는 21일 강릉시 주문진항 해상산업노동조합 사무실과 고성군 거진항 고성선원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선원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18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이동민원실은 선원 민원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해기사 면허 발급과 갱신, 선원수첩, 취업규칙 신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조업에 바쁜 어민들이 멀리 떨어진 해양수산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 업무를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