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제63차 세계거래소연맹(WFE) 연차총회에 참석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홍보에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정 이사장시 WFE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18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 80여개 거래소 대표(CEO)가 한 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가상자산 등 혁신 기술의 확산과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강화 방안, 추후 상호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정 이사장은 태국, 튀르키예 등 주요국 거래소 대표들과 만나 한국의 밸류업 프로그램 성과를 홍보하고, 거래소 간 협력 사업을 모색하는 등 교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