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18일 삼척시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목표로 하며, 모집인원은 총 122명이다. 구체적으로 일반형 일자리 38명(전일제 16명, 시간제 22명)과 복지일자리 84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올해보다 5명 늘어난 수치라고 전했다.
선발된 장애인들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세탁물 관리, 카페 업무,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엄현숙 사회복지과장은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하며,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