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미디어센터 소속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는 군포, 성남, 수원 등 10개소 경기권 미디어센터의 활동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이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선발·시상하는 미디어 행사다.
‘이야기그림책’은 그림책 큐레이터들의 일상을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이야기 그림책으로 담아냈고, ‘걸어야 하는 여자, 워킹맘(이지현)’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방구석글쟁이의 ‘따로 또 같이’는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는 5인 5색의 신중년들이 모여 즐겁게 노는 미디어 활동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군포시미디어제작단의 ‘사춘기vs갱년기’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과 갱년기를 겪고 있는 아버지의 인터뷰를 라디오로 담아내 4개 작품 모두 우리 주변에 흔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를 생생히 표현했다는 점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군포시미디어센터 소속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활동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 앞으로도 군포시미디어센터 소속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향후 활동이 주목된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 미디어센터 활동가들의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강화와 다양한 미디어 활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