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경기도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로 위축된 민생경제와 내수시장 위축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소비 진작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에서 문화공연, 체험행사, 영수증 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이번에는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배달비 할인 혜택도 추가됐다.
올해 상반기 경기도와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함과 더불어 참여상권의 매출액 증가와 같은 실질적인 활력 견인 효과까지 나타냈던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이번 공모에서도 총 368곳이 지원해 총 1.9 대 1(골목상권 2.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다음 달 16일까지 각 상권별로 상권 특성에 맞는 특색있는 문화공연과 축제, 경품 추첨 행사 및 각종 이벤트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과 해당 상권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작지만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연말연시 침체된 지역상권의 소비진작을 위해 이번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상권별로 특색있는 행사들이 준비될 예정이니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경기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달 8일 김민철 원장의 취임과 동시에 진행된 경기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정담회에서 상반기에 추진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 재추진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 경기도와 협의해 이번 하반기 추가 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