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3분기 누적 순익 844억원…전년 比 68%↓

2024-11-14 18:05
  • 글자크기 설정

보험계약마진, 연초보다 564억원 증가…"보험업 본연 경쟁력↑"

서울 중구 소재 롯데손해보험 사옥 전경 사진롯데손보
서울 중구 소재 롯데손해보험 전경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14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8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수준이다.
 
누적 보험영업이익은 1132억원을 냈다.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능력을 지속 증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연초보다 564억원 증가한 2조4530억원을 나타냈다. 3분기 중 신계약을 통해 추가한 CSM은 1114억원이다.
 
누적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7765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4.4% 증가했다. 지속 성장에 따라 전체 원수보험료 내 장기보장성보험 비중은 87%에 달했다.
 
다만 누적 투자 손실은 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일부 역마진과 수익증권 일회성 평가손실이 반영됐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는 내재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미래 이익 확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의 선도회사 입지를 굳건히 다져 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