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제3연륙교 공사 현장 점검...개통 준비 만전 기해

2024-11-13 15:4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3일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추진 현안 사업 등을 점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현안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3연륙교의 내년 12월 개통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와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 글자크기 설정

내년 개통 관련 진행 상황, 관광자원화 등 현안 대책 지시

제3연륙교 개통 앞두고 영종 주민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3일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추진 현안 사업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3일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추진 현안 사업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현안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3연륙교의 내년 12월 개통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와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유 시장은 제3연륙교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제3연륙교 영종 측 1공구는 접속교 24경간 중 15경간의 교량 상부 구조물(IPC 거더) 설치가 완료됐으며 사장교 주탑의 케이블 연결 및 강교 거치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청라 측 2공구는 11월 말까지 사장교 주탑 트러스 연결을 마무리하고, 이어 주탑 케이블 연결과 강교 거치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연말까지 전체 공정률 78%를 달성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3일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추진 현안 사업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3일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추진 현안 사업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현장 관계자는 이 같은 공정에 따라 내년 말 개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와 관련해 영종 인근 20호 근린공원부지를 활용한 대안을 마련 중이다.

이 부지의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기본 구상안을 수립한 뒤, 오는 12월 중 주민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내년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관광지원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대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개통 후 인천 국제공항 접근성과 수도권 서부 지역 연결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종 지역의 관광자원화와 인프라 개발이 이뤄질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익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현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