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분 44초'(감독 박종균)은 짧은 러닝타임의 스낵무비를 엮어 만든 옴니버스 영화다. 신선한 포맷과 관람료 4000원, 44분의 러닝타임으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지난 1일에 개봉해 2주차 무대인사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누적 관객수 4만741명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스낵 무비 붐을 일으켰던 '밤낚시'보다 빠른 속도다.
한편 '4분 44초'는 매일 4시 44분, 입주민과 방문객이 연이어 실종되는 북촌아파트의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담은 공포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