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청 "국가긴급보호무형유산 '바디장' 전승자 찾습니다"

2024-11-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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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2025년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국가긴급보호무형유산인 '바디장'의 미래 전승자 발굴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고(故) 구진갑(1917~2006) 보유자가 타계한 후 현재는 단 한 명의 이수자가 명맥을 잇고 있어 2023년 국가긴급보호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상태이다.

    바디장의 명맥을 이을 미래 전승자 발굴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바디 또는 바디 유사 도구를 제작하고 있거나, 바디의 주재료인 대나무와 그 유사 재료 및 기술을 활용하는 장인을 비롯해 국가무형유산과 전통공예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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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베틀 부품 '바디' 제작기술 '바디장' 미래 전승자 공모

국가무형유산 바디장 고故 구진갑 보유자1917 8 5  2006 12 5 사진국유청
국가무형유산 바디장 고(故) 구진갑 보유자(1917. 8. 5. ~ 2006. 12. 5.) [사진=국유청]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2025년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국가긴급보호무형유산인 '바디장'의 미래 전승자 발굴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바디장'은 베틀의 부품인 바디를 제작하는 기술 또는 그러한 기능을 보유한 장인으로, 1988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고(故) 구진갑(1917~2006) 보유자가 타계한 후 현재는 단 한 명의 이수자가 명맥을 잇고 있어 2023년 국가긴급보호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상태이다.

바디장의 명맥을 이을 미래 전승자 발굴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바디 또는 바디 유사 도구를 제작하고 있거나, 바디의 주재료인 대나무와 그 유사 재료 및 기술을 활용하는 장인을 비롯해 국가무형유산과 전통공예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는 전승자 발굴·육성을 위한 전문가 상담(컨설팅) 등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정보는 11월 6일부터 국가유산청 누리집 및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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