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 분기·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대 순이익 기록을 썼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3분기 123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0.1% 증가한 수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3556억원으로 전년 동기(2793억원) 대비 27.3%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이자수익은 1조7921억원으로 작년 동기(1조4820억원)보다 20.9% 증가했다. 비이자수익은 수수료·플랫폼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1207억원) 대비 12.1% 늘어난 135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2.17%(2분기)에서 2.15%로 떨어졌다.
가계대출 잔액은 41조224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00억원, 작년 동기 대비 4조9450억원 늘었다.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1조7000억원으로 작년 3분기(7830억원)의 2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연체율은 직전 분기와 같은 0.48%를 기록했다. 작년 3분기(0.49%)와 비교하면 소폭 개선됐다. 3분기 말 기준 수신 잔액은 54조3000억원, 여신 잔액은 4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2443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1874만명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활동성(트래픽) 증가에 따라 수신이 확대돼 안정적인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수수료·플랫폼 부문의 성장도 역대 최대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이달 말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3분기 123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0.1% 증가한 수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3556억원으로 전년 동기(2793억원) 대비 27.3%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이자수익은 1조7921억원으로 작년 동기(1조4820억원)보다 20.9% 증가했다. 비이자수익은 수수료·플랫폼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1207억원) 대비 12.1% 늘어난 135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2.17%(2분기)에서 2.15%로 떨어졌다.
가계대출 잔액은 41조224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00억원, 작년 동기 대비 4조9450억원 늘었다.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1조7000억원으로 작년 3분기(7830억원)의 2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연체율은 직전 분기와 같은 0.48%를 기록했다. 작년 3분기(0.49%)와 비교하면 소폭 개선됐다. 3분기 말 기준 수신 잔액은 54조3000억원, 여신 잔액은 4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활동성(트래픽) 증가에 따라 수신이 확대돼 안정적인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수수료·플랫폼 부문의 성장도 역대 최대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이달 말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