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부산은 올해 개관 43주년을 계기로 고객 만족도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먼저 호텔 마스터 셰프들의 최고급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탑셰프 열전’ 프로모션을 11월 한 달간 선보인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43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특별한 경험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근 요리 예능 열풍에 맞춰 특급 미식 페스타를 마련했다"며 "화려한 경력을 가진 레스토랑 헤드 셰프들이 직접 나서 파인 다이닝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입맛을 돋우는 스페셜 냉채를 시작으로 시그니처 딤섬 3종과 마늘버터 소스를 곁들인 활 로브스터(랍스터) 구이, 북경오리를 고루 맛볼 수 있다. 중국 대표 보양 음식인 '홍삼 고법 불도장'도 내놓는다.
이재진 사까에(일식당) 셰프 역시 직접 선별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기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특선 사시미와 스시 5종을 비롯해 한우 안심과 키조개구이, 활 랍스터와 제철 버섯을 활용한 샤브샤브, 자연송이와 민물장어를 넣은 솥밥 등을 맛볼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하고 기대되는 메뉴와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과 식사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신메뉴 인증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당첨 확률이 커진다.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1월 3일까지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남풍 제주 흑돼지 탕수육, 라 스칼라 페어링 와인 3종, 파라다이스 부티크 녹차 초콜릿케이크 등을 선택해 맛볼 수 있는 식음 바우처를 4만원대에 판매한다.
이벤트는 끝나지 않았다.
창립기념일 당일엔 43주년 의미를 담은 특별 패키지 3종을 오전 11시부터 43시간만 판매한다.
디럭스 오션 테라스 객실 1박에 라운지 파라다이스 이용 혜택이 포함된 '시그니처 패키지', 라 스칼라 디너 세트와 온 더 플레이트 조식, 파라다이스 부티크 스페셜 디저트 등이 포함된 미식 특화 패키지 '4랑하는 사람과 3시세끼', 럭셔리 호캉스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2박 패키지' 등이다.
호텔 측은 신관과 본관 로비에서 43주년 특별 프레임을 적용해 촬영할 수 있는 '해피 포토 박스'를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운영하고, 1일부터 2일까지 오후 4시에는 오션스파 '씨메르'에서 싱잉볼과 핸드팬을 활용한 사운드 힐링 공연 '씨메르 힐링 타임'을 선보인다. 아쿠아바에서는 음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입실 고객에게는 43주년 의미가 담긴 수제 사탕을 증정하고, 11월 한 달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객실 최대 5만원 할인권을 지급한다.
호텔 관계자는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