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꽃차협회는 24일 옌타이시 모평구 차박원에서 한중차문화교류회를 열고 한중 양국 꽃차, 차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옌타이시차협회, 차판매유통기관과 차 수출입과 문화교류, 교육프로그램 연구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했다.
협의서 체결 후 한국꽃차협회와 옌타이시차협회는 각각 꽃차와 차문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양국 차 문화와 맛을 소개했다.
협회는 25일 모씨장원, 사과박물관, 관련 기업 등을 방문해 치샤시 전통문화와 산업을 시찰한 후 자오웬시로 이동했다. 자오웬시 생태농림회사를 방문해 차 재배와 생산과정을 살펴보며 한중 양국 차 문화교류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박석근 한국꽃차협회 회장은 “이번 방문기간 옌타이시 선전부, 농업국, 모평구, 치샤시, 쟈오웬시, 중국산동망 등 많은 관계 기관의 도움으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한중 양국 문화 교류 협력과 우의증진을 위해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