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날을 널리 알리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독도의 날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독도의 날’은 세계 각국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정한 날로,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41호에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데서 출발했으며 2000년에 공식적으로 독도의 날로 지정됐다.
이번에 송출하는 영상은 독도종합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 송출하는 영상으로 독도에 설치된 파노라마 카메라를 통해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절벽에 부서지는 파도와 독도의 풍광을 볼 수 있다.
또한, 도에서는 도 SNS를 통해 독도 이행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당첨자에게는 강원FC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행시 이벤트는 10월 24일 오후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독도의 모습을 기억하고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독도의 날을 기억하는 것도 독도 사랑 실천 방법 중에 하나”라고 전하며 “독도의 날, 지금 독도의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도청을 찾아달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삼척시에서는 ‘이사부 독도기념관’을 무료로 개관하고, 원주시 원주교육문화관에서는 ‘독도에 퐁당’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홍보한다.
제3기 도정혁신 추진단 발대식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도정 전반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운영해 온 혁신모임으로 제3기 추진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직원 대표, 혁신 분야별 팀장, 외부 혁신 전문가 등 37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그간 추진단에서는 △사무공간 혁신 △공무원 교육 개선 △공개행정·투명행정 강화 △협업행정 △공무원 충원 방식 개선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혁신 과제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실행해 왔다.
이번 제3기 추진단은 기존 개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팀 지원 방식을 도입해, 팀원 간 협력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한 혁신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내년 9월까지 격월로 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정기모임과 매월 ‘팀별 혁신과제’ 구체화를 위한 수시 모임을 가지며 이를 통해 도출된 혁신안은 검토를 거쳐 도정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12월 중 팀별 혁신 과제 선정을 위한 회의를 시작으로 제2기에 검토했던 △보고문화 개선 등 소통 혁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업무 처리 방안과 4대 중점 혁신과제에 대한 개선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그간 추진단은 다양한 혁신과제 개선안을 제시하며 도정 혁신을 이끌어 왔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제3기 추진단에서는 4대 중점 혁신과제를 중심으로 도정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고, 단순한 행정 개선을 넘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