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형 광섬유 기초번호판은 주간은 물론 특히 야간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원주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도민안심거리 조성사업 지구 내 야간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야간 보안등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광형 기초번호판 설치로 원주시민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 및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발광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치안 불안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명륜동 향교 진입로 개통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이달 마무리되었으며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길이 78m, 폭 10m의 도로를 개설했다.
이달 25일 아스콘 포장 후 차선도색 등 부대 공사를 완료하고 다음 달 1일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이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함께 원주 향교 도시문화마을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사 기간 불편한 상황에서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욱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