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중 3% 넘게 하락하면서 전날 장중 경신한 52주 신저가를 재차 기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3.21%) 하락한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순매도세가 32거래일째 이어져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 증시 전반의 변수인 미국 대선 불확실성, 미국 증시의 기술주 하락, 반도체 불황에 따른 한국의 수출 둔화 소식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