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원회는 경주시 관광진흥 조례와 관광진흥 5개년 계획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와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목표다.
위원회는 관광 학계, 시의원, 관광 기업 대표 등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관광 전문가 11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부시장(위원장)이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관광진흥 5개년 계획을 비롯한 지역 관광 현안 사항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이번 관광진흥위원회 발족으로 APEC 정상 회의 경주 홍보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 같다”라며 “지역의 관광 자원과 위원회를 앞으로 최대한 활용해 관광 자원 및 상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