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11일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은 지역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방 시장은 제11회 남한산성면민의 날 및 남한산성 스포츠타운 준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행사는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연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체육행사와 각 마을별 노래자랑으로 면민 모두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한산성 스포츠타운 준공식도 함께 진행됐다.
준공식은 ‘그리니 크리니’ 동상 제막식 시작에 이어 경과보고, 스포츠타운 건립에 애쓴 시공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방세환 시장은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남한산성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만 5065㎡ 부지에 설립된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은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게이트볼장)의 시설을 갖춘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운영 준비를 마치고 내달 중 공식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