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2024 양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양산국화축제는 6만여 점의 다양한 국화 작품이 전시되며, 분재, 대국, 소국, 현애 등 다양한 품종의 국화가 화려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 댑싸리,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을 설치해 오후 9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국화축제가 지역 사회와 관광객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낙동강 물길따라 걸어요"···양산시, '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걷기대회' 개최
경남 양산시는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양산시가 낙동강 연안 시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걷기대회 코스는 약 3km 거리로, 황산공원 중부광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낙동강 강변을 따라 걸으며 선착장 및 황산캠핑장을 거쳐 중부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를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완주 기념 인증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낙동강 연안 8개 시군에서 금연·절주체험관, 신체활동체험관, 구강건강체험관, 혈관건강체험관 등도 운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국화축제와 연계한 걷기 행사로 참가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낙동강 강변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 '제15회 물산업미래비전 포럼'서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행사는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환경타임즈, 환경방송(GKBS)에서 공동 주최하며, 물 관리 선진화 및 효율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지자체를 선정해 매년 상·하반기에 나눠 시상하고 있다.
양산시 상수도사업소는 현대적 수돗물 생산 공급체계 확립과 상하수도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자연 친화적인 물관리 시스템 구축, 급수 환경 인프라 조성 등을 인정 받았다.
최단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시설을 관리하고 선진적인 물관리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